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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55

DONG-A PROMATIC XQ 샤프 마이크로 이후로 우리나라 필기구의 품질이 형편없었던것도 09년 모나미의 FX 시리즈등을 이후로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나미와 모닝글로리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자 차차 다른회사들도 정말 이제 쓸만하고 좋다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우리나라 시장상황상 아직은 전문적인 제품생산은되지 않고 주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최근에 핫트랙스에 앨범을 사고 문구코너를 슥 둘러보면서 발견한게 동아의 프로매틱 XQ 샤프펜슬입니다.요근래는 문구코너를 가도 언제나 같은 제품만 보여 지갑이 열릴일이 없었는데 이 제품을 발견하니바로 지갑이 열리더군요. 늘 제도, 즉 P20X 시리즈의 형태에 갇혀있던 국내 샤프펜슬들도 모나미의 그리픽스 이후로는자신만의 색깔을 찾고있습니다. 프로매틱 XQ도 첫 외관을 봤을때 상당.. 2013. 1. 23.
PENAC TLG-105 페낙이라는 회사는 사실 저에게는 아 가성비가 잘 나와주는 우리나라의 XENO같은 회사라는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알파문구에 가면 페낙제품을 많이 볼 수는 있지만 구입할기회, 사용해볼기회가 그렇게 많았던게아니기 때문에 우연히 들어온 TLG제품을 얻게 되어서 이제야 제대로 페낙제품을 사용해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낙에서 만드는 제도샤프 라인중에 TLG라인은 어느정도 상위버전이라고 할수있습니다.6000원대의 가격은 일반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될지는 몰라도 제도샤프로서 이 정도면중가격대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죠.페낙의 제품은 또 처음이었기 때문에 가격대의 성능을 잘 뽑아줄것인가 하는부분을 중점으로 사용해봤는데음 어느정도 가성비는 충실히 해주는 편이었습니다.(드라픽스 300에 고무그립이 낑겨.. 2012. 4. 10.
ZEABRA Espina 300 제가 학교생활하면서 아이들이 쓰는 샤프들을 보아왔었는데 학년을 거듭할수록 애들의 사용샤프의 변화가 대체적으로 알파겔 -> 에어피트에서 요즘은 애들나름대로 자기가 고른 샤프들을 사용하는 경향이 보이고있습니다. 그러다 저는 학기중에 대체로 많이 보인 샤프를 하나 보았었는데 그것이 제브라의 Espina 샤프였습니다. 딱 봐도 일반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샤프펜슬인데 사람들이 많이 살 이유가 어느정도 보이긴 하더군요. 외관을 보면 이 샤프펜슬에서 딱히 이렇다할 특이한 기능은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알파겔이나 에어피트처럼 그립부분에서 특이한것도 아니고요. 선단쪽으로 지름이 좁아지면서 잡기에 편해지는 형태의 일반적인 외관인데, 이 샤프펜슬의 매력은 저 러버에서 나옵니다. 일단 중결부분의 플라스틱링을 제외하고는 바디.. 2012. 2. 7.
한국 PILOT 제도샤프 과거 1950년대 말부터 만년필을 생산해온 한국 PILOT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오래된 필기구제조사인 아피스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만년필제조사였습니다. 주로 만년필쪽 분야에 치중한 아피스와는 달리 한국 PILOT 역시 일본 파일롯처럼 만년필만 아니라 일반 필기구, 제도용 필기구의 제조도 했었습니다. 물론 90년대 이후로는 대부분 사라졌었지만 한국 PILOT가 만년필제조를 그만둘때까지 있었던 제도샤프가 하나 있었는데, 그 제품을 이제야 구했습니다. 이전 홈페이지에서도 제품명이 제도샤프였기에..... 따로 제품명은 모르겠네요. (한국 PILOT는 현재 만년필제조를 접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을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펜텔의 P20X 라인의 카피모델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회사들처럼 아예 디자인을 .. 2012. 1. 21.
ZEBRA DRAFIX F 300엔대의 저가형제도샤프하면 저는 항상 2가지의 제품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리뷰했던 펜텔의 120 A3 DX 샤프펜슬과 제브라의 드라픽스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도의 기능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샤프펜슬로 드라픽스를 뽑았는데, 최근들어 이 드라픽스의 컬러버전인 드라픽스 F가 출시되었습니다. (스테들러 925-65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안되요.) 그리고 본래 드라픽스1000이라는 전문제도용 샤프펜슬이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기 때문에 굳이 드라픽스300으로 구분하지는 않겠습니다. 기존의 검정색바디였던 드라픽스와는 달리 빨강, 하늘, 화이트, 연두, 핑크색이 있습니다. 물론 검정색은 없으며, 심의 직경에 따라 심경도표시계의 색이 달랐던 기존 드라픽스와는 달리 아예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한 모습을 보여줍니.. 2011. 10. 27.
PILOT symmetry 파이롯트의 심메트리 샤프는 좌우대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샤프펜슬입니다. 샤프펜슬의 네임인 symmetry는 대칭, 조화, 균형이란 뜻이며, 이 의미는 샤프펜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심메트리는 총 6가지의 색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트그린, 아쿠아블루, 해피핑크, 체리핑크, 비타민오렌지, 스노우화이트) 그리고 엔드노크 방식 이외에 흔들이 기능이 있는 샤프펜슬입니다. 일순간 닥터그립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입니다만, 아무래도 실리콘그립덕에 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 싶네요. 샤프펜슬의 정중앙을 기준으로 좌, 우가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록 바디는 불투명 플라스틱이고, 그립부분이 실리콘이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대칭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유선형라인의 디자인이라, 인체공학적인 부분도 보입니다. 파.. 201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