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도구 86

STAEDTLER WOPEX 180

우펙스 나오는건 2010년 초부터 알고있었기에 아니 그 전부터 박람회쪽에 나왔던 사진을 보고 알았기에 출시즉시 산다고 했는데 이제야 사고 말았습니다. 벨벳표면이라 다른 일반적인 페인팅으로 처리한 연필보다 그립감이 우수합니다. 저도 마음에 들지만 그로인해서 무게가 좀 커진감이 없지않습니다. 편심은 없습니다. 흔히 보이던 나무의 느낌이 아닌 뭔가 파스텔톤의 색상이 나는 느낌이라 살짝 어색하네요. 클래식했던 기존의 연필들에 비해 매우 현대적인 연필이라고 칭할수 있겠습니다.

모닝글로리 마하펜3.(MACH 3)

모닝글로리에서 제작한 탱크펜 마하펜. 마하펜은 지금까지 3가지 시리즈가 나왔는데, 시리즈마다 숫자로 구별이 되니 구별못할일은 없겠습니다. 일단 마하펜이 처음나왔을때 꽤나 인기가 많아서 모닝글로리에서 기분좋아서 색을 많이 추가한 후속작을 만든게 마하펜2. 마하펜2 보신분들은 알듯이 솔직히 마하펜1보다도 못합니다. 디자인부터.... 그래서인지 모닝에서 새로 디자인도 좋게, 색도 많이 추가하여서 마하펜3를 출시했는데, ...... 성공 실패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꽤 좋더군요. 마하펜3의 디자인을 처음봤을때는 마하펜1의 디자인에서 조금 추가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마하펜1으로 하고, 좀더 세련되게 군데군데 추가했다는 느낌일까요... 대부분의 다른 탱크펜에서는 보지못하는 이런 디자인이 나름..

Pentel Ain 블랙지우개. ZEAH06KA.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우리나라에 아인블랙이라는 듣도보도못한 지우개가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엔 아인 블루, 레드 지우개가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런 소식없이 나타난 지우개죠... 그래서 이번 리뷰를 시작하기전에 정보량이 한참 부족한 이 지우개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팬텔 일본사이트, 아메리카사이트에 접속해서 미친듯이 정보를 찾아봐도 이 녀석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미스테리네요..... 펜탤재펜에 문의메일이라도 날려봐야겠습니다. 그럼 이 미스테리한 지우개 리뷰를 시작합니다. 지우개의 크기는 흔히 보이는 아인지우개의 Small 사이즈입니다. 라지사이즈는 판매되지 않습니다. 일단봐도 지우개가 아인지우개를 흑백처리한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어째 이 블랙이라는 지우개에 대한 새로운 언급이 없는..

Maped VIVO 연필깎이

사실 마패드는 제가 그리 선호하는.... 게 아니라 제가 주로 접할 기회가 없던 회사입니다. 마패드가 알파문구나 이마트나 그런데 가면 널려있지만 딱히 필요할만한 제품들도 아니기 때문에... 이 연필깎이는 450원이라는 가격에 매혹되서 구입했네요... 음음.. 디자인이 아기자기해서 참으로 좋아합니다. 저렇게 움푹 파여있는 그립부가 있어서 좋기도 하네요. 비보 연필깎이는 평균 8mm직경 연필전용입니다. 고로 색연필이나 코끼리 색연필 같이 커다란건 사용불가. 스테들러 생각나게하는 칼날. 칼날의 성능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래도 저놈의 아기자기함에 눈을 땔수가 없는

모닝글로리 Multi Notebook

음..... 국내 노트중에서는 저는 옥스퍼드노트를 가장 애용하고(그리고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모닝글로리 노트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5개로 묶어서 판매되는 모닝글로리 멀티 노트북을 구입해봤습니다. 노트형식은 스프링노트입니다. MULTI NOTEBOOK. 제목은 심플하네요. 사이즈는 186X254mm 사이즈. 7mm간격의 줄. 30시트. 제품의 대략적인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푸른색 배경에 사이드에 검정색으로 처리한것도 마음에 드네요. 항상 대부분의 국내 노트에서 빠지지 않는 간지용 영어문구. 단순한 노트의 내부. 1000원 이란 가격에도 불구하고 스프링마감이나 O홀의 뚫림이 깔끔하여 보기 좋았습니다. (대부분 무명회사들은 스프링홀의 처리가 깔끔하지 못하여 페이지 넘기는데 좀 불편함을..

동아 XQ GOLD 1000 샤프심

동아에서 새로나온 신제품인 XQ GOLD 1000 샤프심입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 300원이나 500원등의 자잘한 샤프심만 만들다가 이제야 1000원대 샤프심이 나오네요. 강도는 강해지고 더 부드러워지고, 미립자 흑연을 사용하고, 마모가 적다는 동아연필의 설명인데, 써봐야 알겠죠. World Best NO. 1 Leads 라고 적혀있군요. 적혀있는데로 정말 세계최고의 샤프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World를 Korea로 바꿔야 될것 같네요. 이 제품이 팬텔 포프로같은 최상의 샤프심과 견줄만한 제품이라고는 아직.. 심의 개봉은 단순합니다. 슬라이드식 방식으로 심통을 개방하여 심을 꺼내 사용하시면 됩니다.

MICRO Marb(V)el 2000

간만에 마이크로 샤프를 리뷰하네요 워낙 2년전만해도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마이크로 제품을 죽어라 찾아다녔는데 지금은 거의 절반이 판매되어버려서 남은것도 별로 없는데... 그런 와중에 몇 안남은 마이크로 샤프중 하나인 마벨2000 이네요. 일단 마벨 샤프펜슬(만원 넘어가는 선물용 세트들 말고.)제품군은 500, 1000, 2000, 3000, 5000 이 있습니다. 아 미코빼고... 500과 1000을 제외한 마벨샤프펜슬은 한번보면 일단 바로 드는 생각이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외모를 자랑하는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이 0.7mm 전용이라는 특징도 있습니다. 마벨2000의 종이케이스 입니다. 음...... 멋진 마벨의 글씨체와 고풍스러운 케이스 백그라운드.... 오른쪽 하단에는 마이크로 로고가 프린..

Uni ball Shalaku S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솔직히 살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디자인에 현혹이랄까 그냥 이끌려서 질러버린 샤라쿠S 샤프펜슬입니다.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같은 경우에는 중1때의 팬텔 사이드 FX 이후로 써본적도 없는터라 (아 점팝이 있었지) 오랜만에 만져보는 사이드노크 샤프펜슬 이네요... 기본적인 디자인을 보면 전체바디가 나선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S라인. 중간부분이 쏙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인체공학적이기도 한 디자인 입니다. 대체로 구조는 여느 일반 사이드노크 샤프펜슬과는 차이점이 없습니다. 선단 - 그립, 노크- 클립- 노브. 솔직히 이 굴곡 바디에 매력을 느껴서 산 감도 없지는 않습니다. 바디를 자세히 보면 또 다른 특징이 바디 전체적으로 고무러버에 양옆을 투명하게 창을 만들었다는 점이네요. 저런 투명한..

추천할 만한 국산 필기구들.

요즘에 좀 보지는 못했지만 몇몇분들은 국산 필기구는 다 쓰레기고 외제 필기구만 좋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또한, 국산 필기구도 좋은게 있다는 생각에서 추천할만한 국산 필기구들은 정리해보았습니다. 원래는 필기구의 종류로 분류를 하려 했지만 그러면 좀 복잡해지기 때문에 회사별로 분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구 회사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회사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구의 가격은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도록 되도록 저가위주로 적었습니다. Monami(모나미) 그리픽스 샤프. 가격은 1500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국산 필기구들을 써본다면 1000원대에서 왠만한 좋은 성능은 기대하기 힘든편입니다만.... 그리픽스는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스테들러 코리아 신제품 업뎃.

정말 오랜만의 신제품 업뎃인듯 합니다. 그 동안 잠잠하더니... Noris club jumbo 무지개 색연필 1274 권장소비자가격 ₩1,500 ㆍ노랑, 빨강, 파랑 3가지 색의 혼합 심 ㆍ인체공학적 삼각형 디자인 ㆍ새로운 'STAR' 디자인 ㆍ심 직경 : 4mm 1274KP50 75,000원 Noris club 수채색연필 144 10 144 10NM12 8,000원 144 10NM24 16,000원 144 10NM36 24,000원 ㆍABS 부러짐 방지 코팅 ㆍNoris club 수책색연필 원형 금속 케이스 ㆍ물받이 이용 가능한 투명 뚜껑 ㆍ붓 포함 노리스 수채 색연필이 드디어 들어왔네요 Noris club super jumbo 색연필 1287F 권장소비자가격 ₩2,000 ㆍ새로운 'STAR' 디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