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검정색의 옥스에 색다른 색을 넣어 만든 샤프인 칼라옥스.
제가 생각하는건데 칼옥1000은 성공이고 칼옥 2000은 망작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색을 그렇게 넣었는지..... 쓸데없이 파스텔톤 색을 넣어 망쳤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일전엔 칼옥 1색상 빼고 다 구입을 했었는데 지금은 분홍색을 제외하고 다 팔아버렸습니다.
케이스입니다. 기본적인 마이크로 2000원대 샤프를 집어넣는 케이스에 종이케이스만 끼워넣은 형태입니다.
COLOR OX 2000과 색깔띠가 표시된 종이케이스가 보이네요.
케이스 측면입니다. 단순하게 COLOR OX 2000 이 적혀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보증서가 적혀있습니다.
종이 케이스를 벗겼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측면에는 다음과같이 제품색상과 색을 맞춘 스티커가 붙여져있습니다.
프린팅 되어있는것은... 앞에서 다 말한거네요
칼라옥스 2000의 전체적인 외관은 기본 옥스 2000에 그립, 바디, 노브등의 색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기본 구성은 선단- 그립- 바디 - 클립(바디에 끼워져있는) - 노브 의 형태입니다.
그립의 색은 어느색이든 상관없이 회색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클립은 바디 끝 부분에 끼워져 있어서 바디에 클립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것이 디자인에는 좋은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실제 필기시에는 클립이 상당히 걸치적거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클립 디자인은 마이크로에서 맨날 사용하던 넥타이 모양의 클립입니다.
OX MICRO 라고 음각처리 되어있습니다.
잘 안보이지만 이곳에는 제품명과 KS 마크등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노브와 지우개.
지우개는 주황색의 지우개를 사용했으며,클리너핀은 없습니다.
노브는 기존 옥스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노브에, 1자 홈을 파놨습니다. 플라스틱 가공이라 그런지 깔끔하진 못합니다.
옥스 1000에 비해서 길어진 그립입니다. 하지만 또 3000으로 가면서 짧아지죠.
그립은 옥스의 매력인 고무러버 굴곡그립이 사용되었습니다.
색은 회색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선단수납방식으로 슬리브를 보호합니다. 옥스 모든 시리즈가 선단수납방식으로 슬리브를 보호하는데
제가 보기엔 제도용이나 필기용으로 나온듯 싶은 옥스인데, 이런 선단수납방식을
사용하면 유격이 좀 발생한다는걸 마이크로는 알고 있었을까요.....
그래도 선단의 마무리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옥스 1000 처럼 그냥 직각 마무리는 아니죠...)
심배출량은 10회 노크시 0.7mm 를 배출합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배출량이네요. 그냥 적당합니다.
간만에 필기구 보관함을 열어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이 매우 적더군요.
고등학교 들어오기 전에 제품을 다 처분했으니 그렇겠죠.....
상당히 요즘은 끌리는 제품도 없는 상황입니다. 마이크로 제품도 거의 볼건 다 본 상태지만...
아직도 끌리는 마이크로 제품이라면 역시 콜렉션 시리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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