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지우개는 초등학교 입학때부터 지금까지 내 곁을 지켜주는 존재랄까...
사실상 지금은 지우개를 다른 애들이 몇달이면 다 쓰는데 비해 1년이 넘어도 절반도 안쓰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달리 지울일이 없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일듯 싶다.
중3때부터 필기구 수집의 길에 들어스면서 지우개도 나름 신경쓰면서 고른기억이 나고, 여러지우개를
써보았지만, 나의 마음에 드는 지우개는 역기 스테들러 마스 플라스틱뿐이더라....
학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펜탤 아인지우개도 성능은 좋았지만 나에게 만족을 주지는 못했다.
파버카스텔 더스트프리도 써보았고, 아니, 내 성향이 소프트타입보단 하드타입을 선호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일단 지우개도 많이 존재하고, 다양한 가격대를 가지고있고, 이런 900원대의 지우개를 주로 써야되는 나로서는
마스 플라스틱이야말로 나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지우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2년정도 마스 플라스틱과 함께 지냈고, 앞으로도 이 지우개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지우개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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