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Pencil34 문화 더존 연필. 문화는 1949년에 설립된 필기구회사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의 존재성에 대해서 잘 모르는게 사실. 딱히 문화가 우리주변에서 보이는것은 캠퍼스 153짝퉁 볼펜과 지금 이 글의 주제인 더존연필이다. 흔히 더존연필은 미술용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다닌다. (왠만한 미술가들은 더존안쓰고 모노제이, 모노100, 카스텔9000, 루모그래프를 이용하는게 사실.) 더존연필이 문화가 자랑하는 최고의 연필인데 중국에서 제작되어서 가격도 싸지지만 약간의 완벽함에 있어서는 결점이 있다. 더존연필의 특징은 바로 하이믹심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하이믹심에 대해서 잘 생각은 안나는데 98% 초미세결정 심을 이용했다나 뭐라나.... 하지만 품질은 너무 딸리다는게 아쉽다. (현재 국산연필의 최고는 역시 동아의 Fable이 아닐.. 2009. 3. 21. 스테들러 옴니크롬 스테들러의 단종된 미술제품중 하나인 옴니크롬. 하얀색으로 명암처리 효과를 주는 일명 화이트 파스텔 연필입니다. 마스 브랜드에 속한 흔적은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뒷 부분이 하얀색으로 마무리 되어있습니다. 이제 스테들러 에서는 이런녀석 생산자체를 안하죠... 아쉽습니다. 로고는 현재 루모그래프와 동일한 은색 유광 프린팅. 현재 생산되는 루모보다는 빛의 반사가 적어 로고를 확인하기가 쉬운편입니다. 제품번호는 108-0 for all surfaces. 모든 표면에 사용가능. 흠... 한번 써보니까 먼저 칠했던 마카펜의 색상이 묻어나는건 왜일까요..흠흠 현재는 캡콤으로 가버린 신키로씨도 이런 제품을 사용해서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나무의 재질은 삼나무인듯 합니다. 나무의 색이 약간 진합니다. 일반 연필깎이로 깍아.. 2009. 3. 7. 크레타 컬러 파인 아트 그라파이트 연필. 저에게는 크레타컬러란 브랜드는 매우 생소한 브랜드중 하나였습니다. 이 연필도 단지 페이펄에 F심이 팔리고 있길래 지른 연필입니다. 그래서 크레타컬러 홈페이지에 가보니 오스트리아의 미술용품제조업체더라.... 파버카스텔에 대적하는 회사인가... 여하튼 파인 아트 그라파이트에는 2종류가 있는데 제가 구입한 제품은 CLEOS - Fine Art Graphite 란 제품으로 20가지의 심경도가 있습니다.(9B~9H) 이 정도면 제도용이 아닌 미술용이라고 칭하는게 옳은 표현이겠죠. 그런데 루모도 700원에 파는 페이펄에 900원의 이녀석은 나름 비싼편이긴 합니다만..... 어째 완성도가 좀... 그런듯 싶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빨간색에 회색의 심경도표시부분을 달았지만 프린팅이 약간 덧칠한 흔적같은게 .. 2009. 2. 13. 스테들러 노리스 트리플러스 슬림 색연필. 솔직히 색연필같은 곳은 대부분 코끼리 색연필로 스테들러가 휘잡고 있는데 화방쪽으로 가면 파버카스텔이 다 잡고 있어서 스테들러는 그냥 유아용 필기구 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게 사실.....(이제와서 화방쪽으로 가면 망하는 지름길이고....) 스테들러도 여러가지 색연필을 제작했는데 그 중에서 내 눈에 띄는 색연필이 있었다. 우와~~~ 디자인 참 멋지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구입하기 전에 누나가 쓰던 텍스트서퍼 드라이 형광색연필과 디자인이 매치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럼 뭐 어떤가 예쁜데. 게다가 제품 진열대에 놓여있는 ABS 부러짐 방지코팅 처리를 했다는 것은 또 나의 궁굼증을 표시하게 해주었다. 기본적으로 연필에 코팅을 해놓지만 그건 아마도 ABS 는 아니고 파버는 SV코팅이라고 표시하지만 스테들러는 .. 2009. 2. 2.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