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Pencil32 3가지의 구형 국산연필들. 연필하면 생각나는 나라는 독일과 일본. 뭐, 일본도 아직 독일의 그 엄청난 역사와 전통, 기술력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의 저의 생각이지만 두 나라의 연필 모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연필. 일본에 합병당하고 개방도 늦어 첫 연필회사인 동아연필도 해방 1년뒤지 1946년에 설립되고 그 뒤를 이어 1949년에 문화연필이 설립됩니다. 이 두회사는 아직도 한국연필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주로 더존으로 시장을 확보해가는 문화연필. 캐릭터연필, 전문가용(성능은 캐릭터)연필로 다양한 품목에서 시장을 장악하는 동아연필 동아연필같은 경우는 80년대 정도에 더 품질이 좋은 회사이고 문화연필은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즉 현재로 올수록 품질이 좋아지는 케이스라고 할수있.. 2009. 9. 2. 스테들러 노리스 빨/파 색연필. 모닝글로리에 들려서 구입한 노리스 빨파색연필. 요즘은 이런제품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름다운 금색의 향연.. 파란색. 예전제품이라 ABS 코팅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빨간색. 2009. 4. 19. STAEDTLER Mars Lumograph 100. 연필 1930년대 처음 생산이 시작된 마스 루모그래프 연필. 마스 루모그래프 200 홀더심이 1904년에 첫 생산됬으니 기본적으로 루모그래프의 역사는 1904년 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연필에서는 1930년대 첫 생산이 시작된 마스 루모그래프 2886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스텔9000이나 마스 루모그래프나 모두 디자인은 변하지 않았다. 변한것은 로고뿐. 특히 마스 루모그래프 같은 경우에는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면서도 클래식컬한 멋이 안나는데 로고의 변경하나가 이렇게 연필을 클래식함에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꿔버린다는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스테들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유럽. 특히 독일쪽 회사들은 타스 케이스 디자인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조금 신경을 써봤자 일러스트만 화려하게 꾸몄을뿐. 스테들러 같.. 2009. 4. 8. Dong-A Fable 연필. 1946년에 설립된 동아연필. 외국의 특히 독일의 유명브랜드처럼 1700년대즈음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는 한국연필 회사들이다. (늦은 개화의 아픔이 절실히 느껴진다.) 나름 동아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필기구회사이고 하니 중성펜이랑 연필부분에서는 한국에서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런데 연필에서는 주로 캐릭터연필 제작에 열두하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그러니까 톰보우의 모노시리즈나 스테들러의 루모그래프, 파버카스텔의 카스텔9000 같은 연필은 단 하나이다. 외국회사들이 여러종류중에 프리미엄급을 여러개 제작한다는것에 초점을 맞추면 한국 연필회사는 아직 제품의 개발에 더 신경을 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아에서는 파블이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급을 제작하는데, 가격이 300원이라... 국산에서 프리.. 2009. 4. 4. 문화 더존 연필. 문화는 1949년에 설립된 필기구회사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의 존재성에 대해서 잘 모르는게 사실. 딱히 문화가 우리주변에서 보이는것은 캠퍼스 153짝퉁 볼펜과 지금 이 글의 주제인 더존연필이다. 흔히 더존연필은 미술용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다닌다. (왠만한 미술가들은 더존안쓰고 모노제이, 모노100, 카스텔9000, 루모그래프를 이용하는게 사실.) 더존연필이 문화가 자랑하는 최고의 연필인데 중국에서 제작되어서 가격도 싸지지만 약간의 완벽함에 있어서는 결점이 있다. 더존연필의 특징은 바로 하이믹심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하이믹심에 대해서 잘 생각은 안나는데 98% 초미세결정 심을 이용했다나 뭐라나.... 하지만 품질은 너무 딸리다는게 아쉽다. (현재 국산연필의 최고는 역시 동아의 Fable이 아닐.. 2009. 3. 21. 스테들러 옴니크롬 스테들러의 단종된 미술제품중 하나인 옴니크롬. 하얀색으로 명암처리 효과를 주는 일명 화이트 파스텔 연필입니다. 마스 브랜드에 속한 흔적은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뒷 부분이 하얀색으로 마무리 되어있습니다. 이제 스테들러 에서는 이런녀석 생산자체를 안하죠... 아쉽습니다. 로고는 현재 루모그래프와 동일한 은색 유광 프린팅. 현재 생산되는 루모보다는 빛의 반사가 적어 로고를 확인하기가 쉬운편입니다. 제품번호는 108-0 for all surfaces. 모든 표면에 사용가능. 흠... 한번 써보니까 먼저 칠했던 마카펜의 색상이 묻어나는건 왜일까요..흠흠 현재는 캡콤으로 가버린 신키로씨도 이런 제품을 사용해서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나무의 재질은 삼나무인듯 합니다. 나무의 색이 약간 진합니다. 일반 연필깎이로 깍아.. 2009. 3. 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