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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도구94

DONG-A PROMATIC XQ 샤프 마이크로 이후로 우리나라 필기구의 품질이 형편없었던것도 09년 모나미의 FX 시리즈등을 이후로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나미와 모닝글로리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자 차차 다른회사들도 정말 이제 쓸만하고 좋다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우리나라 시장상황상 아직은 전문적인 제품생산은되지 않고 주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최근에 핫트랙스에 앨범을 사고 문구코너를 슥 둘러보면서 발견한게 동아의 프로매틱 XQ 샤프펜슬입니다.요근래는 문구코너를 가도 언제나 같은 제품만 보여 지갑이 열릴일이 없었는데 이 제품을 발견하니바로 지갑이 열리더군요. 늘 제도, 즉 P20X 시리즈의 형태에 갇혀있던 국내 샤프펜슬들도 모나미의 그리픽스 이후로는자신만의 색깔을 찾고있습니다. 프로매틱 XQ도 첫 외관을 봤을때 상당.. 2013. 1. 23.
KOKUYO 캠퍼스 노트 사람들에게는 고쿠요의 캠퍼스 노트가 주로 그 뭐더라 드래곤 사쿠라였나 그 드라마때문에 많이들 알고있는듯 한데, 저는 만화책에서(특히 바쿠만)많이 보이던 노트였기 때문에 한번즘 구입을 해보고 싶었던 노트이기도 했습니다. 강아지 배변패드 구입겸 홈플러스에서 노트쪽을 둘러보다가 로디아를 발견하고 여기서도 파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게 바로 눈에 들어왔네요. 하지만 가격이...... 정말 어지간한 이유아니면 노트 하나에 이 정도 돈을 들여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색상은 여러가지 색상이 있지만 저는 그냥 맨 앞에 놓여져있던 하늘색을 구입하였습니다. 항시 옥스퍼드의 일본식 노트를 보고 이 캠퍼스 노트의 영향을 받은거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본 베이스만 놓고 보면 비슷하네요.. 2012. 1. 3.
Pentel ENERGIZE・X 에너자이즈 샤프펜슬은 본래 펜텔의 인기 중성펜시리즈인 에너겔의 샤프펜슬 버전을 말합니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에너겔X가 뜨면서 샤프펜슬 버전인 에너자이즈X도 같이 떴습니다. 기존에도 에너자이즈 샤프펜슬이 있었는데, 이번 X버전은 아무래도 저가로서 학생들을 노리고 나온거라 생각됩니다. 에너자이즈 X 샤프펜슬에는 검정, 연두, 하늘, 분홍, 보라색의 5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샤프펜슬 자체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쉬원한 느낌을 주네요. 가격대가 100엔대라 그런지 기존 에너겔(자이즈)에서는 보이던 세련된 디자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클립에는 회사명과 에너자이즈 로고가 은색으로 프린팅되어있습니다. 특이하게 에너자이즈로고 뒤에 X가 없네요. 심경도가 .5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0.5mm만 생산됩니다.) .. 2011. 8. 6.
STAEDTLER Noris tin set 2011년 신제품으로 발매된 노리스 틴 케이스 세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마스 루모그래프의 틴 케이스를 원했지만 아쉽게도 노리스만 있길래 집어왔습니다. 일단 작년의 175주년의 영향인지 고풍스러운 디자인입니다. 190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스테들러로고와 노리스로고가 프린트되어있네요. 빈티지의 냄새가 납니다. ㅎ 케이스의 뒷면에는 연필의 실제사이즈 프린팅과 각국의 언어로 HB 12개입 이라고 적혀있네요 스테들러의 efficient for ecology 로고과 재활용로고도 보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노리스-120 연필이 12개 들어있습니다. 연필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 2011 랄라라. 2011. 7. 8.
Faber-Castell BONANZA 1329 저는 연필을 구입할때는 항상 회사의 플래그쉽 제품을 구매합니다. 톰보 모노100, 마스 루모그래프, 카스텔9000등등.... 플래그쉽 제품들이 단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플래그쉽이나 저가형이나 주로 싼것으로 사려는 경향이 있죠. 저로서는 저가형연필중에 98%를 다 불만족스럽게 써봤습니다. 그 나머지 2%에 들은 녀석이 보난자 연필입니다. 보난자 연필의 케이스입니다. 이전 카스텔9000을 생각나게 하는 색상이네요. 골드파버연필은 남색이죠. 케이스는 유광종이케이스입니다. For writing, drafting and sketching (필기, 제도, 스캐치용) Protected from lead breakage by the SV special bonding process (특수 SV본딩기법.. 2011. 7. 1.
Platinum preppy 일반인들에게 각인되어있는 만년필에 대한 이미지중 가장 큰 것이 비싸다, 그리고 대부분이 만년필은 싸인등의 용도로만 사용하는 필기도구란 인식이 매우 강합니다. 저로서도 학교에서 세일러 프로피트 영을 사용하면서 친구들에게서 만년필을 뭐하러 이런 필기하는데 쓰냐는 뉘앙스의 말을 많이 받았고, 대부분 고가로 치솟는 만년필로 인해 일반인들이 만년필의 매력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플래티넘 프레피, 파일럿 페티트같은 초저가형 만년필은 몇천원이란 가격에 만년필을 즐길 수 있는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페티트와 프레피를 둘다 사용해봤지만 페티트는 어디있는지도 모를 실종상태이고 최근에 구입한 프레피에 대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프레피 만년필은 200엔이라는.. 201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