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el GRAPH 500

 과거의 유명 PG시리즈도 단종되고 현재 남은 펜텔의 제도샤프는

대표적으로 P20X, PGX, 그래프시리즈(그래프기어포함)가 있습니다.

그래프 500은 그래프시리즈 500엔대로 나온 제품입니다. 지금은

그래프 시리즈에 그래프렛트, 그래프600, 그래프1000 이렇게 있지만 과거에는 그래프300도 있었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펜텔을 대표하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500은 과거에 생산되다 현재는 그래프렛트란 이름으로 바뀌어 생산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선단 - 그립(심경도 표시계 내장) - 바디 - 클립 - 노브의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에 중간중간 그립, 클립, 노브등에서 보이는 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에 새로 출시되었던 그래프600을 보면 딱히 제도용이란 느낌이 안나는데, 그래프500은 제도의 느낌이 잘 나는

제품입니다.

 0.5mm GRAPH 500 Pentel PG505

로고는 하얀색으로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GRAPHLET 0.5mm Pentel PG505-AD 500 으로 프린팅되어 나옵니다.

 1자형 직사각형모양의 클립. 

클립에는 역시 회사이름과 원산지가 음각처리되어있습니다.

이 디자인이 발전해서 그래프1000의 클립이 되었습니다. 그래프시리즈 클립의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생산되는 펜텔제품은 지우개가 하얀색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초록색의 지우개를 사용했었습니다.

클리너핀이 달려있고, 노브에는 .5 로 심의 직경이 표시되어있습니다. 

1자형 홈이 있어 노브를 고정시켜줍니다.

 정사각형 형태의 로렛그립가공이 손을 쥐는 부분에 있고 나머지 부분은

1자형 홈을 파놓고 심경도표시계를 장착시킨형태의 그립입니다.

심경도표시계의 사용방법은 선단분리후 그립을 돌려 원하는 경도를 표시한뒤

다시 선단을 고정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래프 시리즈 만의 선단.

흔히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양식으로 부릅니다만, 저는 3단형 선단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선단에 대한 펜텔측의 직접적 설명이 없기 때문에 3단형 선단으로 부르는게 낮겠네요.)

선단의 맨 하단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홈이 파여있어서 분리시 손의 미끄러짐을 방지해줍니다.

 심 배출량은 10회 노크시 0.6cm. 

 간만에 남대문에 나가봤었습니다. 알파문구도 들르고 아톰문구도 들러보고.

다시 거기서 광화문까지 걸어가느라 힘들었었습니다... 하아.... 남대문쪽 알파조차도 카스텔9000

HB 타스 재고가 없어서 책도 사는김에 광화문교보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역시 광화문은 재고가 넘쳐흐릅니다. 

내일은 힘든하루가 되겠네요....

ⓒ 2011 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