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마트에서 일본산 김치를 사서 먹어봤는데... 진짜 어떤 말로 표현이 불가능한 뭐같은 맛이었고
돈도 쪼달리고 해서 일단 집에다 헬프를 요청했었는데... 우체국에서 또 온거보면 드디어 도착한거같습니다.
정말 정겨운 글자입니다.
내용물은 라면 스팸 김치 고추장 등등... 이걸로 다음달 중반까지는 문제없을거같네요.
2시까지 오리엔테이션에 가야했기에 서둘러 택배온걸 정리하고 씻고 맥도날드로 이동했습니다.
사무실에 올라가서 교육용 DVD를 보는걸로 시작해서 간단하게 일의 설명을 듣고,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해안가면 꼭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일단 이해는 다 되는데... 이게 직접 일 시작해야 궁굼한게 보이는 타입이라서
... 그리고 유니폼을 지급받고 네임태그를 받고 잡담 좀 하다가 오리엔테이션이 끝났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2번 더 받아야해서 6월 1, 2일에 같은 시간에 와서 하는걸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크... 키무상 키무키무 KIM 성 위주로 불리니까 진짜 어색하네요 걍 이름으로 불러달라 해야겠습니다.
유니폼도 전부 스몰 사이즈에 모자도 뒷쪽 거의 꽉 조여서 사용하니 전부들 날씬하네, 머리도 작네 ㅋㅋㅋㅋ
손님에게 인사하는것도 진짜 어색하네요 ㅋㅋㅋ 한국이랑 너무 달라서... 여튼 일해나가면서 잘 적응되리라 믿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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