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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ery Review/Ball Point Pen

uni-ball AIR

by 랄라라... 2018. 6. 20.


유니볼의 탱크펜이라 하면 EYE 제품을 쉽게 떠올리실겁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수성볼펜으로 칭하고 있는데 사실 두 제품밖에 없고 그렇다고 두 제품이 잉크배출방식이 다른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유니볼의 수성볼펜은 다 탱크펜이라 생각하셔도 될거같습니다.

탱크펜은 과거에 모닝글로리의 마하펜을 꽤 만족스럽게 썼던게 기억에 남네요.


탱크펜이라는 용어도 사실 옛날 마이크로에서 탱크펜을 내놨을때 써먹어서 그대로 입에 굳었는데 정확한 다른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유니볼 AIR는 그럼 기존의 EYE와 뭐가 다를까요?

일단 광고에서는 공기처럼 가볍게 써진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만년필같이 모세관 현상을 이용해서 잉크가 배출되는 구조로 당연한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필압에 따라서 굵기도

조절이 가능하고 뭐 이러쿵저러쿵해서 공기처럼 가볍다고.... 밑에서 마저 이야기하겠습니다.


0.5모델과 0.7모델이 있고 서로 바디의 프린팅이 다릅니다.

0.5모델은 저런 요상한 무늬로 도배를 해놨는데 잉크잔량은 안보여서 아쉬운편이네요.



MICRO를 보니 문뜩 그 회사가 떠오르네요.

0.7이 아닌 0.5 모델이기 때문에 마이크로라 적혀있습니다.



캡과 클립은 일체형입니다.

약하디 약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과하게 벌리면 안되겠죠.



그립부는 따로 러버처리가 되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전 EYE 제품처럼 내부 피드가 보이게 되어있네요.


펜의 선단을 보면 다른제품처럼 스틸팁에 볼이 끼워진게 아닌거처럼 보이는데 플라스틱 선단이

거의 팁의 끝부분까지 감싸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반적인 펜들과는 다르게 팁과 볼의 유격으로인해 종이에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하지않고 스무스하게 필기가

가능하다네요.


또, 위에서 적은거처럼 필압에 따라서, 얼마나 세우고 눕히냐에 따라서 굵기 조절도되고 그런다 했는데 

제 기준으론 뭘 얼마나 약하게 써야지 얇게 나오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생각하지 않고 필기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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