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Keshi는 일본어 磁ケシ, 즉 자석 지우개라는 뜻입니다.
지우개에 철분을 넣어서 자석으로 지우개 가루를 모아서 손쉽게 버릴 수 있다는 컨셉의 지우개인데
너무 요상한 컨셉에 혹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지우개 가루가 들러붙는다!
간단한 사용 설명입니다.
이렇게 지우개 아랫부분에 조그마한 네오디뮴 자석이 들어있어서
지우개안의 철분으로 인해 지우개가루가 자석에 달라붙는다는걸 이용해,
커버를 열면 자연스럽게 커버에 들러붙은 지우개 가루가 자석과 멀어져 알아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촬영용 배경지에 문질러서 지우개 가루가 좀 지저분한데 중성지에 다시 지워보니
어느정도 깔끔하게 잘 뭉쳐져 나왔습니다.
지우개의 성능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아랫부분의 자석이 있는 부분을 가져다대면 지우개가루가 들러붙습니다.
커버를 열면 뚝 떨어집니다.
지우개가루를 붙이고 쓰레기통에 가져가서 커버를 열어 간편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좋은 컨셉의 제품이지만 그로인해서 성능을 어느정도 희생했다는 평가를 주고싶네요.
가격도 280엔+세 인데 그냥 60엔주고 모노사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 2019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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