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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ery238

STAEDTLER 525 SAKURA 일본에선 3월에 접어들면 필기구 회사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벚꽃을 테마로 이런저런 한정판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늘 이런 시즌 한정의 제품을 사면서 그동안 살 이유가 없다가 한정이라서 이제야 사봤다는 변명을 하는 거 같은데 이번에 구매한 스테들러 525 홀더 지우개도 같은 이유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일전 카와고에에서 본 벚꽃이 상당히 인상적이라 올해도 가볼까는 생각을 했었는데 바이러스로 난리라 어디 가기가 꺼려지네요... 그래서 이런거라고 구매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려 합니다. 사쿠라 한정이라고 나와있지만 본체에 벚꽃이 그려져 있는 거 말고는 크게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리필 지우개도 아마 기존에 판매되는 파스텔 컬러라인의 제품을 사용한 게 아닌가 싶고요. 마스 플라스틱 보다는 마찰이 살짝 적은 듯한데, .. 2020. 3. 17.
PILOT FRIXION LIGHT Natural Color 프릭션을 필두로 온감성 잉크를 사용한 지워지는 볼펜류는 특유의 밍밍한 색감과 수성 같은 수성 아닌 중성 같은 중성 아닌 애매함으로 사용을 꺼리고 있었는데 라인 마커로서의 프릭션은 나쁘진 않은 선택이다 싶기도 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요즘 추세가 여기저기서 파스텔톤의 색상을 내놓은듯한데 아무래도 세상이 흉흉해서 이런 부드러운 색상으로 마음을 녹이라는 배려일까요... 프릭션 라이트 내추럴 컬러 시리즈는 형태만 보면 형광펜이지만 색상을 따져보면 형광색이 아니라서 형광펜의 범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파이롯트 홈페이지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지르면 지워지는 라인 마커' 사실 중요 부분에 표기하는 용도로 형광펜을 사용해와서 형광펜이 아니라 해도 사용용도는 동일하게 사용 중입니다. 그립부에서 바디 끝 부분으로 펜의.. 2020. 2. 27.
uni-ball one 2월 27일 자로 발매되는 신상 중성 볼펜인 one입니다. 사실 27일 발매인데 21일부터 몇 몇 문구점에서 선행 발매한다고 일이 있어서 도쿄에 나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문구점에 들러봤는데 운 좋게 구매할수있었습니다. 0.38, 0.5의 굵기로 판매되고 0.38은 20색, 0.5는 10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심플한 네이밍에 uni-ball eye등과 같은 수성 탱크 펜이 또 나왔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이것도 요즘 뜨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인가... 바디에 로고 프린팅 대신 음각으로 새겨버렸습니다. 제브라의 제품들이 생각나는 클립. 미쓰비시에서는 오픈 와이어 클립이라고 새로 개발한 클립이라 홍보하고 있습니다. 외형만 다르지 실상 제브라의 집게형 클립이랑 별 차이는 없다고 느껴지네요. 그립은 러버 그립인데.. 2020. 2. 23.
KOKUYO ME 샤프펜슬 고쿠요의 ME 시리즈는 문구의 기능적인 면보다는 액세서리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잡고 나온 시리즈입니다. 노트, 지우개, 수정테이프 등등 기존의 제품군에 겉모습만 바꾸어서 내놓은 게 대부분인데 이번에 소개할 ME 시리즈의 샤프펜슬도 고쿠요의 enpitsu sharp type MX의 제품과 동일한 녀석입니다. ME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고쿠요의 ME 시리즈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kokuyo-st.co.jp/stationery/me/ KOKUYO ME シリーズ|コクヨ株式会社 機能的でありながら、選び、使い、持ち歩く、あなたの生活そのものをアクセサリーのように彩るKOKUYO ME シリーズをご紹介しています。 www.kokuyo-st.co.jp 사실 요즘엔 집에서 공부할때는 연필을 사용.. 2020. 2. 15.
SEED Clear Radar 주변에서 흔히 생각하는 일제 지우개 하면 모노나 아인 등등을 주로 생각하지 저 같은 경우에는 시드의 지우개는 크게 관심을 가져보지를 못했었는데 유독 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클리어 레이더인데, 시드의 주력 제품인 레이더 지우개의 투명 버전이라고 합니다. 1915년부터 설립된 회사 연혁이나 68년에 개발되어 지금까지 발매 중인 레이더 지우개를 따져봐도 분명 관심이 갈 제품이긴 한데 클리어 레이더로 첫 시드의 제품을 구매해보게 됐네요. 사실 그렇다면 먼저 원형인 레이더 지우개를 사보는게 도리가 아닐까 싶었지만 일단 눈 앞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녀석부터 구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유연성이 있는 소재. 지울때에 잡아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찢어지기 힘든 특수소재... 지우개의 특성을 옆에 그림으로도 표시.. 2020. 1. 29.
uni R:E 3 BIZ 미쓰비씨의 지워지는 볼펜이라고 하면 아직도 저는 팬텀이 떠오르는데 지금은 R:E라는 네이밍을 달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지워지는 볼펜에 관심을 가지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 듯합니다... 최근에 R:E 라인에서 멀티펜을 출시했다고 해서 봤는데 디자인이 꽤 괜찮아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지워지는 볼펜에서 1인자라 생각하는 프릭션이랑 비교해서 팬텀 시절에는 아직 좀 부족하단 인상이었는데 R:E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R:E 3 BIZ라는 네이밍을 보면 이게 비즈니스 쪽 수요를 노린 걸까 싶기도 하는데 디자인도 그렇고 정작 비즈니스 쪽에선 이런 지워지는 볼펜이 주로 사용되지 않는 걸로 아네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프릭션과 R:E 같은 감온 잉크, 미쓰비씨 홈페이지에서는 열소거성 잉크라 하.. 201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