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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17

PILOT TIMELINE 예전 워킹홀리데이를 하던때 긴자 이토야에서 처음봤었던 타임라인.지금도 그렇지만 최근들어서 인터넷에서 신제품을 따로 검색해두지 않는터라 보자마자 이건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그렇게 생각만 하다가 거의 2년이 되어서야 구입을 해봤습니다. 처음봤을땐 리포터용 포켓볼펜인가를 생각도 해봤습니다.3000엔부터 시작해서 7000엔까지 나가는 볼펜가격을 생각해보면 꼭 그런것도 아닌거 같네요. 파일럿 홈페이지의 나와있는 컨셉을 보면 펜의 역사를 새로썼네, 시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다... 등등 펜의 이름다운 시대에 대한 컨셉을 위주로 잡은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격에 거부감이 좀 느껴지지만 자세히보면 꽤나 여기저기 신경써서 나온 좋은 볼펜임을 알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에는 3가지 타입이 존재합니다.FUTURE.. 2018. 4. 26.
PILOT Dr.Grip G-spec 고등학생시절에 늘 닥터그립을 사고싶었었는데 당시에는 제 기억상으로 정식으로 수입되는것도 없고승진문구나 직구샵을 이용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 쓰는거나 한정판 나와서 파는거보면서 군침만 흘렸었는데 요즘은 핫트랙스나 집 근처 페이팔을 가도제대로 수입되어서 판매되는걸보면 참 물건 구하기 좋아졌다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전 워홀때나 여행때 구입할 기회는 많았는데 왠지 사서 안쓰고 먼지만 쌓이게 내버려둘거같아서 구매를 안하고 있었는데저번 11월달 여행때 늘 군침흘리던건데 한 번 사보자 라는 마음으로 사보았습니다. 닥터그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첫 개발부터 인체공학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입니다.1991년에 첫 발매가 되었다는데 아직도 저는 10년전이 1990년대로 생각이 되어서... 나름 스테디.. 2018. 3. 21.
PILOT Juice up 사실 파일럿 쥬스 업은 작년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 할때 봤었는데 구매를 안하고 있던 제품입니다.그 시기에 펜을 굳이 사면서 생활비를 쓰고싶지는 않았었고, 귀국하고나서 이렇게 구매해보게 되네요.쥬시 업 이라고 부를뻔했었는데.... 쥬스 업이라더군요. 쥬스 업에 대해서 파일럿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모으다보니 이게 쥬스 시리즈인지 쥬스란 이름을 달고 나오는 필기구가다양하더군요. 아마 기존 쥬스 볼펜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게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얼핏보면 그냥 파일럿에서 내놓은 흔한 중성펜이구나 싶은데 가장 주목해볼게 펜 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하이테크로 유명한 기존 니들팁은 내구성에서 큰 단점이 있었죠... 그에 대항하는 시그노같이 스텐다드팁도 있는데 요즘에 필기구 관련해서잘 활동을 안하다보니 기억이 가.. 2017. 10. 22.
PILOT ペン習字ペン 기본적으로 만년필이 가지고있는 고가, 서명용등의 이미지와는 달리 사실 만년필은 실제 필기감도 연필, 볼펜등과의필기구와 전혀다른 특유의 필감의 매력과 필기교정용등으로인해 많이 사용되고있습니다. 만년필자체가 고가에 속하는 필기구임에는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저가의 만년필도 상당히 많이 발매되고 있어서일반인들도 쉽게 만년필을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초저가형으로 나오는 플래티넘의 프레피에서 1~3만원대의 저렴한 만년필들이 판매되고있는데 이번에저도 공부하면서 사용할겸 파일럿의 습자펜(에르고그립) 만년필을 구매해보았습니다.일본에서는 500엔에 소비세 플러스인데 한국에서는 12000원대에 팔리는걸보면... 습자펜이란 제품명답게 기본적으로 필기에 익숙해지기위해 만들어진 만년필입니다. 보급형다운간단한 디자인, 올 플라스.. 2016. 2. 11.
PILOT FRIXION 슬림 지워지는 볼펜이 학생들 사이에서 처음 유행을 탄게 시그노 이레이져블쪽 제품이었습니다.하지만 이 제품은 잉크 자체가 손에도 쉽게 지워지는등의 단점이 많은 제품이었고 그 이후 파일럿에서잉크에 가해지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함으로서 지워지는효과를 주는 볼펜을 출시한것이 프릭션 볼펜입니다.이후에도 다양하게 바리에이션으로 나왔는데 그 중 하나인 슬림버전입니다. 슬림이라는 이름답게 슬림합니다. 디자인을 보면 1자형 디자인에 사이드노크로 후면에 고무를 배치할 공간을 주었으며클립이 없습니다. 필통에서의 공간활용이나 다양한 이유에서인듯 합니다.딱 처음 보았을때 들었던 느낌은 시그노 스타일 핏이었습니다. 엔드 노크방식이라는 점만 빼면 정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스타일 핏 쪽이 선단을 제외하고 직선형 디자인이라면 프릭션은 유선.. 2015. 4. 10.
한국 PILOT 제도샤프 과거 1950년대 말부터 만년필을 생산해온 한국 PILOT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오래된 필기구제조사인 아피스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만년필제조사였습니다. 주로 만년필쪽 분야에 치중한 아피스와는 달리 한국 PILOT 역시 일본 파일롯처럼 만년필만 아니라 일반 필기구, 제도용 필기구의 제조도 했었습니다. 물론 90년대 이후로는 대부분 사라졌었지만 한국 PILOT가 만년필제조를 그만둘때까지 있었던 제도샤프가 하나 있었는데, 그 제품을 이제야 구했습니다. 이전 홈페이지에서도 제품명이 제도샤프였기에..... 따로 제품명은 모르겠네요. (한국 PILOT는 현재 만년필제조를 접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을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펜텔의 P20X 라인의 카피모델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회사들처럼 아예 디자인을 .. 201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