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 Review/Mech-Pencil

KOKUYO enpitsu sharp

랄라라... 2020. 11. 23. 18:08

고쿠요 연필 샤프 라인의 신작입니다.

기존 제품이 타입 M, 타입 S로 이름이 달려서 팔리던 거랑은 다르게 이번 제품은 그냥 연필 샤프란 이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좀 필기용 샤프같은 디자인에 심경도를 굵게 해서 연필이라는 느낌을 준듯한 기존 제품에 비해서

이번 연필 샤프는 정말 연필스러운 디자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기존 고쿠요에서 판매하던 캠퍼스 주니어 펜슬의 디자인의 재탕일 뿐입니다...

1.3mm의 직경으로만 판매하는 주니어 펜슬과는 다르게 0.3, 0.5, 0.7, 0.9, 1.3의 다양한 라인업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랙, 화이트 색상에 1.3mm 제품에 레드 색상이 있습니다.

샤프심의 리필도 주니어 펜슬과 동일하게 샤프 끝에 있는 구멍에 심을 넣고 노크만 해주시면 됩니다.

캡의 분리같은게 되지 않아서 내부 쪽에서 트러블이 생겼을 때 어떡하지 생각했었는데...

선단 분해시 내부까지 통짜로 분해되는 구조였습니다.

대신 선단내부쪽은 또 분해되는 게 아니라서 참... 고장 나면 그냥 버리는 게 답이겠네요.

연필스러운 선단디자인.

슬리브는 일반적인 필기용인데 선단 수납식의 보호 기능인데 필기 시 유격이 좀 심합니다.

스프링 쿠션이라도 달려있어서 심 보호도 되나 봤는데 그건 또 아니었습니다.

요즘에 유격 잡은 제품들이 꽤 보이는데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진짜 연필과 두고 비교해봤습니다.

거의 비슷하네요. 실제 샤프를 쥐고 필기할 때도 연필을 쥐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대신 그만큼 연필이 작아서 잘 못 쓰는 분에게는 맞지 않는 샤프라고도 생각되었네요.

180엔으로 나온 가격이기에 속는 셈 치고 사봐도 나쁘지 않은 샤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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