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ery/Ball Point Pen72 uni-ball ZENTO 2월을 기해 uni에서 나온 신작볼펜인 ZENTO입니다. 처음에 디자인만 보고 uniball ON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가 했는데수성잉크의 완전히 다른 볼펜이었네요... 부드러운 필기감에 중점을 두고 베이직 모델, 스탠다드 모델, 플로우 모델, 시그니처 모델의4종류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수성잉크사용의 마찰을 줄여 부드러운 필기감을 실현한다는면에서 여러모로 펜텔의 floatune도 생각나긴 했습니다. 여담으로 ZENTO는 이미 일본에 발매하기전에 해외 쪽에 먼저 발매를 했었다네요... 시그니처 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을 구해볼까는 생각해봤지만 발매하자마자플로우 모델과 시그니처 모델은 품절대란이 나서 플로우 모델만 어찌어찌 구해와베이직, 스텐다드, 플로우 3 모델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그니처 모델은 자.. 2025. 2. 15. ANTERIQUE BP20 ANTERIQUE는 앤틱한 빈티지 디자인에 최신의 기술을 접목하는 2019년에 탄생한 문구 브랜드입니다.예전에도 펜텔의 에너겔 심을 사용한 제품을 소개했었는데 이번엔 아담한 미니사이즈의 볼펜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현재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비슷한 디자인의 일반 볼펜 사이즈인 BP2와올 플라스틱 재질의 BP1, 그리고 60년대 미국에서의 일반적인 디자인이었다 하는 BP50 제품은 있는데이 BP20은 소개가 없는터라 단종된 모델인지... 좀 의아하네요. 100mm 길이의 셔츠 포켓등에 수납하기 좋은 사이즈의 귀여운 녀석입니다. 그립과 클립등에는 황동이 사용되고 배럴은 ABS 수지로 제작되어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세금포함 2200엔이라는 살인적인 가격을 자랑하네요... 클립에는 브랜드 이름이 각인되어 있습.. 2024. 12. 26. rotring 600 BP 언제부터인가 독일산 로트링 600이 전멸해 버리고 그대로 로트링의 샤프펜슬도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하던 즈음에 일본에서 로트링 X00번대 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하고600 시리즈도 이런저런 색상으로 부활시키고 2017년 즈음에는 볼펜마저 부활시켰습니다. 만년필과 롤러펜까지 있던 과거에 비하면 라인업이 줄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명맥을 이어주는 것만으로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최근에 다시 볼펜을 좀 사야할일이 있어서 로트링 600 로즈골드색상으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참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 이쁜 색으로 잘 뽑힌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500과는 다른 황동배럴의 600시리즈는 잡는 순간 그 묵직함이 안정감 있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샤프펜슬과는 다르게 제품 로고만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2024. 12. 21. BiC Cristal Re'new 어린 시절 저를 문구매니아의 세계로 이끌어준 두 브랜드가 빅이랑 스테들러인데한창 학원이나 학교에서 아직은 빅의 볼펜이 많이 보이던 시절 라운드 스틱 볼펜의원산지가 서로 다른게 뭔가 재미있어서 파고들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당시 라운드 스틱은 주로 미국산이랑 멕시코산이 자주 발견되고 오렌지는 중국산이 많았는데이제와 생각해보면 크리스탈 볼펜은 원산지가 어땠는지 도통 기억지 나지 않네요... 크리스탈 리뉴볼펜은 기존 크리스탈의 살짝 고급버전입니다.투명 플라스틱이었던 바디를 알루미늄의 묵직한 바디로 변경하고 캡에는 재생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습니다. 종이 패키지에 담겨 판매되었는데 안에는 리필심도 2개 동봉되어 있어서빅의 무식한 필기가능거리를 생각하면 여유롭게 오래오래 사용 가능할듯합니다. 항상 .. 2024. 11. 28. ANTERIQUE GR7 최근에 도큐핸즈에 들렀다가 뭔가 재미있어 보여서 구매한 ANTERIQUE GR7 볼펜입니다. 볼펜에는 GP1이라 적혀있어서 제품명이 이거라 생각했는데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GR7이라 되어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어릴적에 자주 보이던 사무용 볼펜의 노랑 바디에 검정 캡의 색의 조합을 보는 게 참 오랜만인 듯싶습니다. BIC의 오렌지 볼펜도 생각나고 하네요. ANTERIQUE라는 회사의 제품 자체는 주변 문구점에서도 여럿 본 기억이 납니다. 회사의 이름 자체가 ANTIQUE와 TECHNIQUE를 조합한 단어라고 하네요. GR7 외의 제품을 봤을 때는 뭔가 오래된 문구의 디자인을 따라간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브랜드 콘셉트 자체가 앤티크 한 디자인에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 합니다. .. 2022. 3. 5. ZEBRA SARASA NANO 사라사의 신작 라인업인 사라사 나노입니다. 기존 사라사 클립에도 0.3mm의 제품이 있었지만 이번 사라사 나노는 필기감등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제품입니다. 나노라는 이름답게 0.3mm 굵기만 생산되며, 32개의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되는 게 특징입니다.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기존 사라사 시리즈보다 세련되어서 이런 디자인으로 다른 굵기의 제품도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집게형 클립이 사용되었고, 단색이었던 기존 사라사 제품들의 클립 디자인보다 이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립 디자인은 기존 사라사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뭔가 다른 디자인이네요. 사라사 클립이나 사라사 R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단단한 그립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탠다드팁이 사용되었는데 노크부쪽에 스프링을 설계해서 세필로 인.. 2022. 1. 18.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