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EDTLER 925 35 All Black

10월 중순에 발매한다 해놓고 몇 번을 문구점을 가봐도 보이지 않던 925 35 올블랙입니다.

스테들러 일본 홈페이지에 상품정보다 중순 좀 지나서 떴길래 당연히 로프트나 도큐핸즈나 입고됐을 거라 생각하고

몇 번을 달려갔는데 헛수고만 하고, 온라인에서 검색을 해봐도 입고대기중만 떠서 이게 나오긴 하는 건가

의문이 들다가 요도바시 온라인 숍에서 대기 중이 사라져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1990년에 발매되어 내년이면 30주년이 되는데 그 기념으로 나온 올블랙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의 직경은 0.3, 0.5, 2.0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색상 한정이라면 로프트나 도큐핸즈를 가면 구할 수 있지만 이렇게 제조사 공식으로 나오는 색상 한정은

좀 만 여유 부리다간 다 사라져 버리죠.

올블랙이라는 네이밍답게 슬리브를 제외하곤 전부 검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로프트나 도큐 쪽 한정 제품에는 노브에 심의 직경 대신에 리미티드 어쩌고가 적혀있는데

이건 일반 제품과 동일하게 심의 직경이 프린팅 되어있네요.

처음에 발매 소식 이미지에선 스테들러 로고와 뒤에 필기체로 된 B 로고만 보여서 그게 전부인가 생각했는데

바로 아래에 제품명이 프린팅 되어 있었습니다.

일전 포스팅했던 도큐핸즈 한정 컬러처럼 로고만 박는 게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슬리브를 제외하곤 올 블랙.

매트 처리된 게 지문도 티가 잘 안 나고 해서 저 개인적으론 이런 게 좋네요.

꽤 최근에 구매했던 로프트 한정 골드 색상.

로프트 한정으로는 저 색상만 나온 걸로 아는데 제품명이 로고 뒤에 프린팅 된 게 올블랙도

저런 식으로 프린팅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이제 11월에 발매되는 디즈니 한정이랑 도큐핸즈 한정만 구매하면 얼추 현시점에서 구매 가능한 색상 한정은

다 구하게 되는 듯하네요.

일본 쪽 웹사이트를 둘러보니 중국에도 한정 컬러가 있다던데 꽤 탐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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