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보면 이토야 한정 컬러, 도큐핸즈 한정 컬러, 로프트 한정 등등으로 그 매장에서만
발매하는 한정컬러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이토야에선 만년필까지 한정 컬러를 판매하는 걸 봤고 도큐핸즈에서도 925 25말고도 델가드의 한정 컬러라던지
이런저런 매장 한정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925 25가 일본 스테들러에서 기획된 제품이라는 것도 이런 한정 컬러 제품이 나온 배경에 포함되겠네요.
블랙, 골드, 블루, 레드의 색상이 있는데 블랙이랑 골드는 또 가격이 약간 비싸더라고요.
이거 도큐핸즈 한정 나온다 소식 들은 게 꽤 예전으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팔리는 거 보면 어지간히 안 팔리거나
어지간히 많이 찍어놨거나 도큐핸즈에서만 판매를 하는 의미의 리미티드 일수도 있겠네요.
스테들러 로고는 은색 유광으로 프린팅 되어있고 기존 제품에 제품명과 심의 직경도 표시되어있는데 반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테들러 로고만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클립과 심경도 표시계도 무광 매트한 블랙으로 되어있습니다.
노브에는 스테들러 투구 로고와 Meister limited edition문구가 테두리를 두르고 있고,
지우개에는 클리너 핀이 박혀있습니다.
클리너핀 있는 샤프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네요.
그립은 925 25 특유의 룰렛 가공 그립.
때가 잘 타는 게 단점이라 조금 아쉬운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선단도 무광 매트한 블랙으로. 내구성이 예나 지금이나 동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곧 나올 925 25 한정판도 그렇고 여기서 꽤 한정판을 이것저것 찍어내는 편입니다.
자금의 여유가 된다면 하나씩 구매해서 소장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네요.
ⓒ2019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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