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Ralrara

마지막으로 토익을 본 게 한 10년 전 겨울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한창 고등학생이었을 때라서 그런지 리스닝에서도 별문제 없이 풀고 

문법이 쥐약이어서 파트 5의 40문제 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유학 와서

10년 만에 토익을 보게 되었네요...

그러고 보니까 16년부터 토익이 또 개편되어서 신유형들이 많이 나왔다고 저도 집에 부탁해서

예상문제집이랑 받아보고 일본 서점에서 ETS 공식 교재들도 사보고 하면서 대충 감만 잡고 이번에 시험을 봤습니다.

www.iibc-global.org/toeic.html

 

【公式】TOEIC Program|IIBC

2020年11月19日(木) 12:00 ~ 2020年11月24日(火) 15:00 締切

www.iibc-global.org

일본에서 토익 시험 접주는 위 사이트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 토익 정기 시험은 좀 횟수가 적은데 최근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하루에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 2~3달 전부터 접수가 시작되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추첨제로 이뤄진다고 하니 일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접수 당일 열리자마자 접수하는 게 안전하리라 생각되네요.

www.iibc-global.org/toeic/test/lr/flow.html

 

【公式】申込方法・受験料|TOEIC Listening & Reading Test|【公式】TOEIC Program|IIBC

メール配信サービス

www.iibc-global.org

대강의 인터넷 접수의 흐름입니다.

응시료는 6490엔인데 시험을 보고 나서 1년 후에 같은 달에서 3개월간은 5846엔으로 할인해준다고 하는데

참... 비싸긴 더럽게 비쌉니다.

그냥 학교에서 단체 테스트를 하는 게 있다면 그쪽으로 응시하는 게 나으리라 생각되네요.

이렇게 시험 일정에 접수 개시일이 적혀있어서 확인하시고 응시하시면 됩니다.

결과 발송 예정일은 우편 쪽 기준으로 홈페이지에서는 시험 후 17일 뒤에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시험 약 2주 전에 집으로 이런 수험표가 도착하는데

앞면에는 수험번호랑 본인 성명의 로마자 표기가 적혀있고

안쪽으로는 시험 당일의 일정이랑 준비물이 적혀있습니다.

안쪽 오른쪽에 본인의 증명사진이랑 이름 적는 칸이 있는데

이름은 일본인들은 한자로 적고 그러던데 저는 외국인인 것도 있고 애매해서 그냥 로마자로 적었습니다.

증명사진도 붙이기 전에 뒷면에 수험번호랑 이름을 적고 붙여줍니다.

나중에 성적표에 그대로 사진이랑 적은 이름이랑 적혀서 나옵니다.

시험을 치르게 되는 시험장도 수험표가 도착해야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접수할 때 지역 선택을 하게 되는데 

대충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으로 잡아주는 걸로 알고 있네요.

한국에서 시험 볼 때 주로 중학교에서 본거와는 다르게 일본은 대학교 쪽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대학교에서 봤고요.

성적표의 예시인데 10년 전에 받았던 거랑 큰 차이는 없네요.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에 적힌 준비물대로 증명사진 붙이고 이름도 적은 수험표,

HB 연필, 지우개, 본인 확인서류를 들고 시험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시험 볼 때 학교 앞에서 더존 연필 팔던 분들이 보이던 게 떠올랐는데 시험장에서 그냥 일반

샤프펜슬로 마킹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본인 확인서류는 외국인용 만능 재류카드를 들고 가면 됩니다.

시험장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본 시험장은 수험번호에 따라서 시험을 보는 건물이 달랐었습니다.

시간보다 좀 일찍 온 것도 있어서 접수 전에 간단히 단어책 보면서 복습하고 접수 시작하면 

신분증이랑 수험표 보여주고 시험장 들어가서 리스닝 음량 테스트하고 주의사항 설명 듣고

시험 치르고 끝나면 시험지 걷고 퇴실하는 식으로... 

스피커가 전체 방송으로 하는 게 아니라 앞에 하나 두고 하는 거라서 자리에 따라 복불복이 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주의사항인데 듣기 섹션 중에 독해를 풀면 안 된다고 적혀있어서...

우리나라도 요즘은 이거 못하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스닝 설명 나올 때 파트 5 광속으로

풀려던 계획은 다 날아가고 정석대로 풀었네요.

그리고 답안지 앞면이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데 어차피 접수할 때 똑같은 안내서를 하나 줍니다.

일본어로 된 걸 주는데 제가 알기론 이것도 다른 나라 언어로 된 거 달라하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딱히 어려운 건 없으니 설명대로 마킹해주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토익을 본 게 10년 전이라 비교가 쉽지는 않지만 제가 느낀 건 비싸고 시험 횟수도 적고... 뭐 이 정도였네요.

JLPT때처럼 시계도 없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그나마 다행히도 칠판 쪽에 시계가 있긴 했는데 그냥 손목시계 하나

구해서 가시는 게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일본에 토익 교재도 한국처럼 다양하지도 않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가족에게 구호물품 받을 때 같이 부탁하시거나

해서 공부하시는 게 나을듯하네요.

ETS 공식 교재도 너무 적고 예상문제집도 2회분에 3천 엔이나 받아먹는 창렬을 자랑해서...